어두운 주방에서 메밀가루를 체에 내리는 40년 제면 장인의 손

3대를 이어가는 40년 전통

진주에서 만나는 원조 진주냉면 맛집, 얼치기

육전이 어우러진 40년 전통 얼치기 진주냉면 장인

장인정신 · 5일 저온숙성 메밀순면

면 하나에 닷새, 한길에 40년

얼치기는 서두르지 않습니다. 메밀 반죽을 5일 동안 저온에서 천천히 재우며, 메밀에 조금밖에 없는 글루텐을 최대치로 끌어올립니다.

그렇게 닷새를 기다린 반죽만이 메밀의 향과 쫄깃함을 한 젓가락까지 손실 없이 살려냅니다. 40년 제면 장인의 손맛은 빠른 길이 아니라 이 기다림에서 나옵니다.

40년 전통

한결같은 진주의 맛

원조 진주냉면

육전 고명의 원형

주차 가능

매장 주차장 완비

가족·단체 환영

넓고 쾌적한 홀 · 룸 완비

주방 앞에 걸린 성찬익수 서예 액자를 바라보는 얼치기 주방장

얼치기란?

원조 진주냉면, 얼치기 이야기

진주냉면은 평양냉면과 함께 이름이 오르내리는 남녘의 냉면입니다. 그 중심에는 육전 고명이 있습니다. 시원한 육수 위에 고소하게 부쳐낸 육전을 올리는 것이 원조 진주냉면의 방식이고, 얼치기는 이 방식을 대를 이어 40년째 지켜오고 있는 원조 진주냉면 맛집입니다. 물냉면, 비빔냉면, 그리고 두 가지를 한 그릇에 담은 섞음냉면까지. 대를 이어온 원조 얼치기 진주냉면을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얼치기가 좋은 선택입니다.

얼치기는 주약동, 천수로 107에 있습니다. 지도에서는 얼치기냉면숯불갈비, 얼치기 냉면 진주점이라는 이름으로도 검색되는데, 모두 천수로 107의 같은 집입니다. 경상국립대병원과 제일병원에서 가까워 병원 근처 점심 식사 장소로 찾는 분들이 많고, 매장 주차장이 있어 가족 외식 장소로도 편합니다. 냉면이 부담스러운 어르신께는 뜨끈한 갈비탕이, 여럿이 모인 자리에는 한우불고기버섯전골과 석쇠불고기, 양념갈비가 잘 어울립니다. 방문객들은 얼치기를 두고 부드러운 육전이 어우러진 냉면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얼치기 주방 앞에는 성찬익수(誠饌益壽)라는 서예 액자가 항상 걸려 있습니다. 정성껏 만든 음식은 그 음식을 먹은 이의 수명을 연장한다는 뜻으로, 주인장이 매일 올려다보며 마음을 다지는 글귀입니다. 이 글귀를 사명으로 40년을 오직 한길로 걸어왔고, 정직한 재료로 건강한 맛을 추구합니다.

상에 오르는 반찬도 그 마음 그대로입니다. 얼치기의 모든 반찬은 주방에서 하나하나 정성스레 직접 만듭니다. 편안함과 타협하지 않는 것이 성찬익수를 걸어 둔 주방의 방식입니다. 여름 냉면 한 그릇이든, 사계절 든든한 갈비탕 한 상이든, 주약동 얼치기에서 그 40년의 정성을 만나 보세요.

직접 만드는 반찬

상에 오르는 반찬은 전부 주방에서 하나하나 직접 만듭니다.

스테인리스 대야 가득 배추를 절이며 반찬을 준비하는 얼치기 주방 식구들
얼치기 밑반찬 열무김치
열무김치아삭하게 씹히는 시원한 맛
얼치기 밑반찬 명이나물
명이나물고기와 냉면에 두루 어울리는 향
얼치기 밑반찬 파채무침
파채무침구이 곁에 빠지지 않는 매콤함
얼치기 신선한 쌈야채
신선한 쌈야채삼겹살을 감싸는 싱싱한 채소

사다 쓰면 편합니다. 그래도 얼치기는 배추를 절이는 일부터 무치고 담그는 일까지, 반찬 전부를 주방에서 직접 합니다. 한우 곰뼈와 꿩으로 육수를 48시간 우려내는 주방이, 곁들이는 반찬이라고 허투루 낼 리 없습니다.

열무김치의 아삭함도, 명이나물의 은은한 향도 전부 주방의 손끝에서 나옵니다. 편안함과 타협하지 않는 것. 정성껏 만든 음식이 먹은 이의 수명을 늘린다는 성찬익수(誠饌益壽), 그 사명을 반찬 한 접시에도 똑같이 담습니다.